[상절티사]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Tworld 사전의 "서로 먼저 상대방을 생각하고 나누자..."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Tworld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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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것 저것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는 @tworld 입니다.
대문을 만들어주신 @sunshineyaya7 작가님 너무 감사 드립니다!

얼마전 ? 아니 벌써 몇달 전이네요
아는 후배 부탁으로 그 후배 친구에게 저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가상화폐에 대해서 2시간 남짓 ? 김밥집에서 김밥을 먹으며 그리고
못다한 이야기는 커피숍으로 이동을 해서 신나게 이야기 한적이 있었습니다.

정말 좋아 하는 후배의 부탁이였고, 그 후배에게 고마운 것도 많이 있기에
단지 그 친구의 후배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만나서 이것저것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그때 그런 이야기도 Steemit에 적었었고, @sochul님 께서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기억에 남았었습니다.

멀리서 저에게 올라온 그 후배에게 머라고 제대로 된 이야기를 해준 게 있는지
내가 잘못된 이야기만 한게 아닌지 속으로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
그 후배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주소를 좀 알려달라는 전화 였는데
아무 생각 없이 알려줬는데....

아이고... 괜히 알려줬다 라고 생각이 들 일이 생겨 버렸습니다.....

후배가 ... 저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이야기도 하고 했는데
본인이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 제가 도움이 되었다고...
지역 특산물을 보내왔습니다......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앞으로 어떤걸 제가 더 도와줄수 있을까 생각도 했습니다.

후배에게 너무 고맙다고 고맙다고 몇번을 이야기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이후로도 후배가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서로 알려주고 저도 물어보고 하며
서로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사람의 정 이라는게 무서운 것 같습니다.

우리가 Steemit 내에서 이러쿵 저러쿵 해도 다들 미운정 고운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서로 다 잘되면, 그리고 서로 좋은일 나쁜일 나누고 한번만 더 상대방의 입장에서 ...

누구나 다 본인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면서 판단하지만..
서로 먼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나누면 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머.. 저 역시도 사실 그렇게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조금 더 노력 해보렵니다.

"그랬었구나, 그래서 그랬구나" 라고 하면 이해해 보려고 합니다.
조금만 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상대방을 이해하려 노력한다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게 비단, Steemit 내에서 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가족간에도
한번쯤 생각을 해봐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