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절티사]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Tworld 사전의 보안이야기 "보안을 무시하는 갑질.."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Tworld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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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것 저것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는 @tworld 입니다.
대문을 만들어주신 @sunshineyaya7 작가님 너무 감사 드립니다.

한국 개인정보보호 정책 무시하는 애플

정말 갑질이다...
우리나라는 그래도 보안을 조금 신경 쓰고자 국제 인증 규격을 로컬화 시킨 정보보호 인증 체계를 운영 하고 있습니다. 국제 인증 체계는 많이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별도의 자격 증명도 할 수 있는 인증 체계 입니다.

  • 국제 인증 체계 : ISO 27001
  • 국내 인증 체계 : ISMS 그리고 PIMS

ISMS 와 PIMS 인증 체계는 현재 통합 진행 중이다.

인증체계를 통해서 기업들은 해킹등 중요 정보와 개인정보 등의 유출에 대비하고 있는 충분한 대비가 되어 있는지 정기적으로 점검 받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개선 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각 통신사에게 보안을 강화 하기 위해서 방송통신 위원회에서 의무 도입을 위해서 적용 시킨 사항이 있다. 바로 "신분증 스캐너" 이다.

우리 나라는 각 대리점, 직영점 등을 통해서 핸드폰, 스마트폰 등을 개통하고 하면서 본인 인증을 하기 위해서 개인정보인 신분증을 제시하고 그 신분증을 복사 해서 통신사에 제출해서 개통을 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신분증 유출 및 무단 도용이 이루어질수도 있고 하여 방송통신 위원회에서 의무 도입화 하여 2016년 부터 적용되어 운영 되고 있다.

그리고 국내에 정말 핫한 그곳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점" 생겼다.
[확대경] '애플스토어 가로수길' 가보니 - 더게임스 2018-02-09 09-49-15.png

국내 애플 사용자들이 원하던 그곳 이다.
애플은 이곳을 통해서 iPhone iPad 등 디바이스 등을 판매하고 통신사와 연결해 개통까지 시켜주려고 하고 있었다. 쉽게 말해서 애플 스토어가 핸드폰 개통 대리점 역활까지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곳에서 신분증 스캐너를 거부 하고 있습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가로수길 매장에서 가입자를 유치할 때 신분증 스캐너 대신 아이패드 앱을 활용해 개인정보를 확인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직접 계약하지 않은 업체의 기기인 신분증 스캐너를 애플 스토어에 비치할 수 없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애플 가로수길은 여전히 대리점 지위를 확보하지 못해 자급제 단말기만 판매하고 있다.


본인들이 만든 자체 앱을 통해서 유치를 하고 하겠다는 것이다.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애플스토어에 있는 개통용 iPhone iPad에 고스란히 남아 있을 수 있는 문제도 있고 여러가지 정보유출의 통로로 사용 될 수 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의 개인정보가 이미 다 털리고 털려서 "건당 10원 ~30원" 정도 가치로 거래 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보호해야 할 정보들이고 노력은 해야 한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한국에서 영업을 하려고 하면 한국의 법규 규정 지침 등을 지키면서 사업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려고 하는 회사 형평성에 어긋나게 했다가는 시장 질서가 망가 질 수 있다.

애플을 좋아 하기는 하지만, 지킬건 지켰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의 정보를 위해서 ...

기사원문

"The Avengers for STEEMIT" 캡틴 스티미안 @tworld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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