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절티사]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Tworld 사전의 "Travel in Las Vegas #09, Grand Canyon..맨정신 운전???"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Tworld 사전]
안녕하세요, 이것 저것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는 @tworld 입니다.
대문을 만들어주신 @sunshineyaya7 작가님 너무 감사 드립니다!
이 글은 지난 2017. 10. 08 ~ 10. 15. 까지 출장으로 다녀온
LasVegas를 정리한 글 입니다 ^^
이 전 글을 보신 분들은 ....
과연 정말 운전을 할 수 있을까 ? 일어날 수 있을까 정말 걱정들 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는 건 .... 큰??? 문제는 없었다는 거겠죠 ? ㅎ
정말 힘들게... 기상을 했습니다
겨우 일어났다는 게 맞는 표현으로 .....
아침 06:00 부터 알람을 몇개를 맞춰 놨는지 모르겠네요 ....
늦어도 07:00 에는 출발을 해야 한다고 생각 해서 정말 번갯불에 콩 구어먹듯이 ...
아침에 일어나서 ... 무슨 정신이 였는지 알수도 없지만...
사막의 풍경 야경과 너무 다른 Las Vegas의 풍경 입니다.
저녁에는 휘황찬란 했다면, 아침의 풍경은 그냥 조용한 건물 사이에 보이는 사막??
부랴 부랴.. 로비로 내려가서 주자창 입구로 달려 갑니다.
- Bellagio 호텔의 주차장은 Check in/out 로비를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가면 주차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술이 술이 .... 덜 깼습니다 전날 몇층에 주차를 했는지 ... 기억이 나지 않아서 갔다가 위층 주차장으로 갔는데 없어서 다시 처음 갔던 아랫층으로 왔다리 갔다리... 결국 찾긴 했죠(차 열림 버튼을 눌러도 불빛이 보이지 않더라구요 ;;;;)
Grand Canyon으로 출발 !!!
상당히 먼거리를 맨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출발 하려고 하네요 ...결과는 잘 가긴 했지만....
시동을 걸고 이제 갈 준비를 합니다 ^^ 정말 먼거리 입니다.
오전 06:55, 이제 Navi에 주소를 넣고 출발 하려고 합니다.
거리 : 278마일 (약 300마일 정도 ... )
운전 시간 : 약 4시간 가량호텔 주차장을 나갈때는 주차비 정산을 해줘야 합니다.
하루 24시간 풀로 주차해도 $15 한국 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한국에서 강남에 주차하려고 하면 시간당 2천원? 가량 하는데 땅이 넓어서 그런가봐요 ^^주차비 정산을 하고 드디어 Bellagio 호텔을 나서며 ^^ 긴 여정이 시작 됩니다
Mandalay Bay 호텔을 지나서 미국 동부를 향해 달려 갑니다.
정말 똑같은 풍경만 .. .몇 시간 째 달린건지 .... 정말 지루함의 연속 입니다.
정말 이거 경찰에 걸릴까봐 ... 과속을 할 수도 없고 ...
한국처럼 Navi가 잘 되어 있으면 그럴까도 싶은데 ... 이건 쉽지 않네요 ..
그리고 몇십? 마일 ?? 이것도 아닌 ... 백 몇십 마일 직선 ^^;;; 이건 고문입니다.
가는 길에 딱 한번 ?? 풍경이 바뀌었네요. Hoover Dam을 향해 내려가는 곳에서...
신나게 달려서 한 1시간 반 정도 가량?? 지났을 무렵 아침을 해결 하기 위해서
휴게소가 있는 시가지 쪽으로 들어갔습니다. 고속도로 High way 중간에 있는게 아니라
하나의 마을 처럼 형성이 되어 있네요 .... 미국은 (촌놈이라... 눈이 휘둥그레 ...)
무엇을 먹을까 고민 고민 하면서 어딜 갈까 이야기 하다 결정한 곳은 !!!
그래 해장 햄버거 !! 본토에 왔으니까 해장 햄버거를 먹자 !!!
그래서 들어간 그곳.... "IN - N - OUT" 버거 !!!!
망했습니다 .....
"오픈 시간 10:00"
아침 7:00 부터 출발 해서 1시간 반이나 달려 왔는데 ... 아직 8시 반....
맨붕으로 ... 다른 식사 장소를 찾는 ... 술이 덜깬 한국 사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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